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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배추가 참 맛있습니다.
오늘은 배추 된장국
기가 막히게 끓이는법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재료: 배추, 무청, 국물멸치, 다시마, 다진마늘,
멸치액젓, 생새우, 고추가루
국물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건조기에 바싹 말렸어요.
그래야 비린내도 잡고 황태 맛이나는 국물을 만들 수 있답니다.
15분간 육수를 내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어
불순물은 가라 앉히고 깨끗한 육수만 받아냅니다.
이렇게 볼에 5분정도 두면
불순물은 아래로 가라 앉아요.
이 된장은 시판 된장으로 14kg 을
25000원에 구매했어요.
6개월째 숙성 중인데 깊은 맛이 납니다.
https://emilyyun.tistory.com/m/12
국물에 된장을 풀어 주세요.
된장을 풀어 준 후 바로 배추, 무청을 넣고 끓여 줍니다.
배추가 익었을때 간을 해야 해요.
배추에서 물도 나오고, 달달한맛도 나오기때문에
배추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간을 해야 제맛이납니다.
이제 간을 하는데 특급 비법이 바로 생새우입니다.
김장때 많이 쓰시는데 저는 냉동실에 꼭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 두어요. 찌개나 국에 넣으면 맛이 휠씬 좋아지거든요.
이제 생새우 3스푼 듬뿍 넣어주고, 다진마늘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마지막으로 멸치 액젓으로 간을 합니다.
김장 김치와 함께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한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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