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김치 맛있게 담는 비법

 

emily

 

친구가 텃밭에서 기른 총각무를 보내주었어요.

유기농 총각무라 모양이 아주 귀여워요.

 

이제 총각무를 담아보도록 할게요.

 

재료: 총각 무한 단반, 고춧가루 2컵, 새우젓 1/2컵, 멸치 액젓 1/4컵

설탕 1/3, 쪽파 한 줌, 굵은소금 한 컵, 찹쌀풀 한 컵 반, 배 반개, 사과 반개, 양파 큰 거반 개, 간 마늘, 간 생강

 

개량은 종이컵으로 합니다.

 

총각무를 손질한 후 깨끗이 세척합니다.

 

 

emily

 

세척 후 굵은소금을 1컵 넣어 2시간 졀여주 세요.

 

emily

 

잘졀여 진 총각무를 두 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반에 넣어 1시간 물기를 제거합니다.

 

emily

 

이제 양념을 준비합니다.

 

볼에 새우젓 1/2컵, 멸치 액젓 1/4컵, 설탕 1/3, 쪽파, 굵은소금 1컵, 찹쌀풀 1컵 반,

간 배반개, 갈은 사과 반개, 갈은 양파 반개, 간 마늘 2수푼, 간 생강 1수푼을 넣어주세요.

믹서기 꺼내기 귀찮아서 강판에 갈았어요.

 

emily

 

고춧가루만 빠진 상태입니다.

여기에 잘 절여진 총각무와 쪽파를 넣어주세요.

 

 

emily

 

고춧가루 2컵을 넣어 버무려 줍니다.

 

emily

 

간을 본 후 양념을 기호에 맞게 첨가해 주세요.

총각김치는 약간 간간해야 익으면 맛있습니다.

깍두기는 약간 달달하게 하셔야 하고요.

김장 비닐에 공기 싹~ 빼서 꽁꽁 묶어 주세요.

베란다에 이틀 숙성하니 물이 많이 생겼어요.

 

emily

 

잘 익은 총각김치에 라면 끓여서 먹으면 추운 겨울에 너무 좋겠어요.

친구야 총각무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