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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요리

초간단 무생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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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철이라 무가 아주 맛있습니다.

저는 무를 좋아하는 편이라 무나물
무생채 등을 자주 만들어요.

소화도 잘되고 칼로리도 낮은
무로 반찬 만들어 놓으면
일주일 반찬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무생채로 밥 비벼 먹어도 좋고
삼겹살에 함께 먹어도 그만입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무는 소화를 촉진하고 오장을 다스려 몸을 가볍게 하며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무에는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아제, 페루오키스타제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도 들어 있어 속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언뜻 보면 채소인 무보다 새콤달콤한 사과에 비타민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놀랍게도 무에는 비타민C가 사과의 10배, 20~25mg 정도가 함유돼 있어 영양 보충에 좋습니다.

 

 

 

재료

무 1개, 다진 파, 부추, 양파 1개,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청

고춧가루, 멸치 액젓, 새우젓, 설탕, 소금, 통깨

무생채는 바로 먹는 반찬이라 찹쌀 풀 등을 넣지 않아요.

발효가 되어 빨리 김치가 되어버리거든요.

필러로 무 껍질을 정리해 주세요.

무 껍질에 비타민이 많다고 하니
깨끗이 씻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식감 때문에 필러로 껍질을 제거하겠습니다.

 

 

이제 채칼이나 칼로 무를 채 썰어주세요.

 

 

채썰기가 끝나면 무생채는 반은 만들 것 같아요!

이제 양파도 채 썰어주시고 파도 다쳐주세요.

 

 

이제 재료 준비가 끝난 것 같습니다.

큰 볼에 채 썬 무,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 종이컵 3/4, 설탕 2/3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살짝 버무린 후 곱게 색이 입혀질 수 있도록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이때 다른 재료들을 준비하거나 뒷정리를 좀 하면 좋겠죠?

어느 정도 물도 생기고 색도 곱게 입혀졌으니 이제 양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멸치 액젓 종이컵 1/2, 새우젓 1/3, 매실청 1스푼, 마늘 2스푼, 생강 1/2스푼을 넣고

 

 

다진 파, 부추가 있다면 조금 넣어 버무려줍니다.

버무리며 간을 보았을 때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 간을 하는데

이때 맛소금으로 간을 하면 맛이 좀 더 좋아집니다.

덜 달면 설탕을 넣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어 버무린 후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오늘 저녁은 무생채와 삼겹살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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