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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요리

녹색으로 변하지 않는 마늘장아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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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마늘을 1kg 구매했습니다.
500g은 다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500g은 마늘장아찌를 만들 생각입니다.

작년에 마늘장아찌를 담았는데
녹색으로 변하더라고요.

먹어도 상관은 없다고 하는데,
맛없어 보이는 건 확실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햇빛을 받으면
변한다는 말도 있고 해서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을 생각입니다.

이렇게 담그면 소독도 필요없어요.

재료

마늘 500g, 설탕 2컵, 간장 1컵,
식초 1컵, 물 2컵(종이컵 기준)

많은 분들이 장아찌 물 만들어서
담그시는데 저는 더 맛있게 담그기 위해
설탕에 2주 절여 놓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마늘을 손질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스테인리스 통을 준비한 후
설탕 1컵을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살살해야 마늘이 상처가 나지 않아요!

 

 

한 칸 식 마늘을 넣고 설탕 넣고 하면 더욱 좋습니다.

 

 

 

 

설탕에 상처 없이 잘 버무려졌어요.

이렇게 버무린 상태에서
2주 어두운 곳에서 숙성합니다.
상온에 숙성합니다.
신문에 싼 후검은 비닐을 씌워
베란다에 두어도 좋아요.

 

 

2주 후 열어보니 잘 숙성되어 있습니다.
물도 많이 생겼네요.

이제 물은 채에 받쳐 따라버리고
마늘만 건져냅니다.

 

 

설탕이 물이 많이 빠지도록 해주세요.

걸러낸 설탕물은 버리도록 할게요.
쓴맛이 나거든요.

이제 장아찌 물을 만듭니다.

간장 1컵, 설탕 1컵, 식초 1컵, 물 2컵,
다시마 한쪽(없으면 패스) 넣고
팔팔 끓여준 후 완전히 식혀 줍니다.

 

 

스테 통에 마늘을 담고 완전히 식은
장아찌물을 부어주면 끝!

2-3일 상온에 숙성 후 냉장보관합니다.
다음날 바로 꺼내 먹어도 맛있습니다.

 

 

 

 

녹색으로 변하지 않고 맛있게
숙성되어 냉장보관 하루 만에
꺼내 먹어도 맛있네요.

달달한 마늘장아찌를 좋아하시는
분은 설탕을 반컵 넣으시면 됩니다.

스텐통이 만들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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