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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작년에 농사 지어 말려 놓은
건가지를 보내주었습니다.
올해 가지가 저렴 할 때 구매 해
많이 말려 놓아야겠습니다.
요즘은 야채가 대부분 비싸니
이렇게 말려 놓으면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지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 장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며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폴리 페놀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가지는 말리면 식감이 일반가지와
달리 아주 쫀득합니다.
재료:건가지100g, 식용유, 들기름,들깨가루
국간장2숟가락,멸치액젓2숟가락
다진마늘1숟가락, 파, 생수200ml,통깨
건가지 100g을 하룻밤 불려 주세요.
1시간 정도 삶아준 후
삶은 물 그대로 두어 식혀 주세요.
식은 가지를 찬물에 씻은 후
짜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합니다.
국간장2숟가락, 멸치액젓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을 넣고
바락바락 버무려 주세요.
바락바락 주물러야 양념이 잘 베입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3숟가락을 넣고
양념된 가지를 3분간 볶아 주세요.
생수 200ml를 넣고 2분간 볶습니다.
들깨가루3숟가락을 넣고 버무린 후
마지막에 썰어 놓은 파를 넣어 주세요.
마지막에 들기름 2숟가락, 통깨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들깨가루를 빼고 만들어도
맛이 좋습니다만 역시 들깨가루가
들어가야 구수한 맛이 나고 건나물
특유의 향도 잡을 수 있습니다.
자신 있게 고기보다 맛있는
건가지 볶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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