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 식해를 다 먹어가고 있어
생물 가자미 3kg을 구매했어요.
가자미를 손질 하다보니 식해 만들기에는
큰 가자미가 있어서 몇마리는
가자미 미역국을 만들었습니다.
봄에 먹는 보양식품
도다리 미역국도 참고 하세요.
https://emilyyun.tistory.com/m/125
가자미 미역국을 푹 끓이면
뼈까지 먹을 수 있답니다.
(단, 손바닥 만한 세꼬시용이나
가자미식해용만 가능합니다.
큰 가자미는
뼈가 억세서
뼈까지 먹기는 힘들어요.)
비린맛도 없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가끔 씹히는 뼈도 싹 부서져 버려 식감이
재미 있네요.
재료: 미역 150g, 가자미 5마리, 참기름, 멸치액젓,
마늘, 국간장, 소금
미역은 불린 후 비벼가며 여러번 세척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냄비에 참기름 두 숟가락
넣고 미역을 넣어 볶아주세요.
2~3분 볶은 미역에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덮고 팔팔 끓여 주세요.
끓어 오르면 손질한 가자미를
넣어 줍니다.
가자미가 푹 익어갈 쯤
국간장 2숟가락, 멸치 액젓 7숟가락, 마늘 2숟가락
넣고 3시간이상 끓여 주세요.
가자미 살이 부서지고 뼈도 연하게 되었을때
간을 본 후 소금이나 멸치 액젓으로
간 하시면 됩니다.
뼈 발라낼 필요도 없어요!
5시간 정도 계속 끓였더니
정말 깊은 맛이 납니다.
미역도 푹~ 익어서
씹지 않아도 되겠어요.
가자미 미역국은 여름에 끓이면
맛이 없고 겨울에 끓여야 제 맛이 납니다.
들깨가루를 넣으셔도 좋아요.
이번에는 깔끔하게 들깨가루는 뺏어요.
당뇨환자에게 좋고
뼈건강과 관절에 좋은
가자미 미역국이었습니다.
유투브 영상을 참고 하세요.
https://youtu.be/aCdjnizO7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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