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는 겨울 무와 다르게 달달한 맛이 덜 합니다.
간간히 무가 알싸한 맛이 나는 무도 만나게 되구요.
오늘은 여름 무로 만드는 시원한 깍두기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무2kg, 굵은소금2, 뉴슈가1/4,설탕1
감자전분1, 밀가루1, 생수200ml
배반개, 양파1개, 대파1뿌리, 다진마늘2
다진생강1/2, 물엿1국자, 새우젓1/2국자
고추가루2국자, 액젓1/2국자,쑤워놓은 풀1국자
밥줃가락 개량
무는 껍질을 안 벗기는 것이 좋지만 무가
흠집이 많아 필러로 제거 후 썰어 주었어요.
저는 무를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그래야 여름에는 맛도 빨리들고
간도 잘 베여서 맛있게 빨리 먹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양도 일주일 먹을 정도만 담아
맛있을 때 다 먹을 수 있도록 2kg만 만들었습니다.
무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썰어 굵은소금2숟가락
뉴슈가1/4숟가락, 설탕1숟가락을 넣고
버무려 30분간 절여 주세요.
30분 절이고 나면 채반에 올려 씻지 않은 상태에서
5분간 물만 제거 합니다.
절여지는 동안 감자전분1숟가락, 밀가루1숟가락
생수200ml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 준 후 중불로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굵은 거품이 생길 때까지
끓여 줍니다.
굵은 거품이 뻐꿈하고 올라오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 주세요.
준비한 양파1개와 껍질과 씨를 제거한 배,
다진마늘2숟가락, 다진생강1숟가락을 넣고
믹서기에 완전히 갈아 줍니다.
믹서기에 완전히 갈고 대파 한뿌리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새우젓1국자, 물엿1국자,고추가루2국자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식혀 놓은 풀1국자, 액젓1/2국자, 어슷 썬 대파를
넣고 고루 베이도록 버무려 주세요.
김치 통에 담아 하룻밤 상온 보관 후
냉장 보관 합니다.
깍두기 위에 비닐을 깔아 공기를
차단하면 더욱 맛있게 숙성 됩니다.
다음날 보니 살짝 익어 국물까지 너무 맛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꺼내 먹으니 밥도둑이네요.
'집밥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이 제철인 가지나물 만들기 (0) | 2021.06.14 |
---|---|
♥️속편한 들깨 순두부 찌개 만들기 컨디션 안 좋을 때 먹으면 그만입니다. (0) | 2021.06.13 |
♥️오징어볶음 물생기지 않아 마지막까지 맛있어요! (0) | 2021.06.12 |
♥️새콤 달콤 미나리 무침 만들기 입맛이 확 돌아와요. (0) | 2021.06.10 |
♥️소불고기 양념 사이다 넣어 소스 만들면 더욱 맛있어요. (0) | 2021.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