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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가면 파가 한단에 4500원!!!
요리에 파를 많이 사용 하는 편인데 마트는 너무 비싸서 인터넷에서 2키로를 시중 보다 저렴히 구매 했습니다.
배송되어 온 것을 보니 그냥 냉장고에 두면 무르거나 썩혀서 버릴 것 같아 하얀 부분은 썰어서 냉장 냉동 보관을 하고
파란 부분은 썰어서 건조기에 말려보기로 했습니다.
파뿌리는 육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따로 모아서 냉장 보관합니다. 육수 낼때 넣어 주면 육수의 맛이 한층 배가 됩니다.
대파를 썰때는 수경을 쓰고 해야 눈이 맵지않아요. 집에 있는 안쓰는 수경 버리지 마시고 대파 썰때 사용해보세요.
다 썰고 나니 20.5x27.5 짜리 지퍼백에 꽉 차게 들어갑니다. 마음이 뿌듯합니다.
이제 파란 부분을 썰어야 겠습니다. 건조기에 말릴 파이기에 너무 작으면 구멍으로 다빠지기도 하고 바르면 수분이 빠져 수축하기때문에 1.5-2cm정도로 잘라 줍니다. 다 자르고 나니 4L 통에 하나 나옵니다.
이제 건조기를 꺼내 썰은 파를 한칸 한칸 올려 줍니다.
말릴때 파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다용도 실에서 70도로 말리도록 하겠습니다.
2시간에 한번씩 칸을 옮겨 주면서 6시간 말렸습니다. 4L의 파가 정말 작아졌습니다.
20.5x27.5 짜리 지퍼백에 반이 모아 졌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해 요리에 사용해야겠습니다.
건조파는 단맛이 강해 단맛이 필요한 요리에 넣으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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