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
싱싱한 야채가 많이 비쌉니다.
오늘은 동네 마트에서
싱싱한 돌미나리를 구매했어요.
입춘은 지났지만 몹시 추운 오늘
돌미나리로 봄 기운 완연한
돌미나리 샐러드를 만들어 봅니다.
돌미나리 효능
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됩니다.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하는데,
줄기가 길고 상품성이 높다습니다.
여름에 마트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돌미나리는 야생 미나리거나
밭에서 자라는 미나리를 일컫습니다.
논미나리는 물에서 자라 가끔 거머리가 함께
딸려 오기도 합니다.
지금은 날이 추워 논미나리는
찾을 수가 없어요.
돌미나리는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차 있어 씹는 질감도 좋습니다.
미나리는 황달과 부인병,
음주 뒤의 두통과 구토에 효능이 있습니다.
영양 성분으로는 비타민B군, 비타민A와 C,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 속에서
나트륨 작용을 억제하여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도와주고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재료: 돌미나리 100g, 발사믹식초 5숟가락,
진간장2숟가락(홍초대체가능), 설탕1숟가락
참기름1숟가락, 파, 마늘, 고추가루,홍고추
돌미나리는 식초를 한숟가락 넣고
물과 함께 10분 동안 그대로 두세요.
그런후 흐르는 물에 한두번 씻어줍니다.
냄비에 소금 반숟가락 넣고
끓어 오르면 돌미나리를 넣어
숨이 죽으면 꺼내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소스를 준비합니다.
진간장2숟가락, 발사믹식초5숟가락,
설탕1숟가락(달달함을 좋아하신다면
반숟가락추가해 주세요)
참기름1숟가락, 마늘 반숟가락,
고추가루 반숟가락 넣어 섞어 준비합니다.
볼에 돌미나리를 넣고
잘 버무린 후 다진파 반숟가락,
다진 홍고추 반숟가락 마지막에
참기름 살짝 넣어 마무리 하면
새콤 달콤 퓨전 돌나물 무침이 됩니다.
생돌미나리에 뿌려서 먹어도
상큼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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