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닭곰탕 만들기

지난번 쿠팡에서 장을 보면서
산 커플 치킨 백숙용 550g 2개가 왔습니다.

두 마리 가격은 5520원!!!

싸다 싸~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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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차도 심하고,
코로나도 무섭고 따뜻한 닭곰탕 한 그릇이면

감기며, 코로나며 다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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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백숙용 닭 2마리, 통마늘, 대파, 간 마늘, 후추, 소금

국간장(없으면 패스), 대추(없으면 패스), 통후추(없으면 패스), 부추(없으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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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약 냄새나는 닭곰탕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에 한약재도 없고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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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0원 커플 치킨!!!

 

 

저는 닭 껍질을 잘 안 먹어서 가능하면
닭 껍질은 제거합니다.

껍질 좋아하시는 분들은 씻어서
통째로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저는 꽁지 자르고 가운데 껍질을
반으로 갈라서 끓는 물에 넣어 5분간 삶아줍니다.

 

 

이렇게 삶아내면 껍질 제거가 편해집니다.

 

 

5분간 삶아낸 닭은 찬물에 씻어가며 껍질을 제거하고 육수가 잘 우러나도록 잘라줍니다.

 

 

삶아낸 물은 버리고 새로 받아서 손질한 닭과 대파, 통마늘, 통후추(저는 없어서 패스), 대추를 넣고 1시간 끓여줍니다.

 

 

중간에 기름과 불순물 제거해 주시고
1시간 푹~ 고아 냅니다.

1시간 후 닭과 다른 재료를 건져 내어 버리고
닭은 살과 뼈를 분리합니다.

 

 

뼈는 다시 넣어 30분 더 고아준 후 건져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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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닭 국물에 손질된 닭을 넣고 국간장 1스푼을 넣어줍니다.

 

 

이제 썰은 대파, 간 마늘, 소금으로 간을 하면 닭곰탕 완성!!!

 

 

저는 집에 부추가 있어서 좀 넣었습니다. 잘 익은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코로나도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이때 딱 좋은 보양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