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A NAPA CHARDONNAY . NAPA VALLY

미국에 가면 나파밸리를
한 번씩 들러 와인을 즐기곤 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브이 사뚜이에 가면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2년전만 해도 벤치에만 사람이 있었는데
이제는 풀밭에도 사람 넘칩니다.

날이 좋을 때는 여기에 앉아 와인샵에서
요기거리와 함께 와인 한잔하면

이곳이 파라다이스구나 했는데...

 

 

그래서 요즘은 다른 와이너리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나파밸리에는 워낙 많은 와이너리가 있기에
차를 몰고 좀 돌아다녀보면

군데군데 괜찮은 와이너리를 발견 할수있어요.

 

러시안 리버 쪽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너무 재미있는 장면을 보아

한 장 올려보도록 할게요.

 

 

 

 

 

 

나파밸리에서 만나는
돌하르방이라니 사이즈도 거대하군요

제주도 출신분이 가져다 놓으신건가...

이 외진곳에서 만나니 기쁘기도합니다.

 

올해 초 이마트에 갔다가 나파 나파 와인이
보여 궁금한 맛이라 한병 구매했어요.

처음에는 29000원 행사를 했는데 최근에는 한 병에 39000원입니다. 29000원일 때가 좋았는데

가격이 오르고 나서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할 때 먹게 되는 와인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나파 나파 레드로 시작하였는데, 화이트 와인도 긍금하여 한 병씩 구매해 마셔보았습니다.

레드는 이루 말할 것 없이 끝내줍니다. 화이트는 눈이 반짝할 만큼 맛이 풍부해 감동받은 기억이 있어요.

 

 

 

제품명: 나파 바이 나파  샤도네이

원산지: 미국

제조회사: NAPA NORTH VINEYARD&WINERY

도수: 13%

홈페이지: www.napabynapa.com

병에 NATALIE, ANTHONY, PAUL, ANNE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보아 넷의 포도로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최근 화이트를 구매해 보관 중이다가
굴전, 가리비 찜에 마시기로 했어요.

 

첫 잔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인가 함께한
음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가?

지난번에 마셨을 때와 달리
풍미가 약했습니다.

 

와인에서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 등의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

오늘은 G7화이트 와인 정도 랄까...

 

 

emily

 

실망스러운 마음은 접어두고 조만간 다시
나파 나파 샤도네이에 도전해 보아야겠습다.

 다음에는 실망시키지 말아 주렴...